창짝을 닫았는데 한쪽 모서리만 먼저 닿고 반대쪽에 틈이 남는다면, 창짝이나 창틀이 비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창문은 상단 힌지를 축으로 창짝이 바깥으로 열리는 구조여서, 하단을 지지하는 암대의 나사가 풀리면 창짝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며 비틀림이 시작됩니다.
이번 송파구 문정동 현장도 같은 원인이었습니다. 창짝을 여닫을 때마다 조금씩 암대 나사가 풀리며 어느 순간부터 손잡이를 돌려도 걸쇠가 반대쪽 받침쇠에 닿지 않는 상태가 됐습니다.
비틀어진 창짝을 손으로 눌러 억지로 맞추면 그 순간에는 닫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리를 고정한 실리콘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갈라짐이나 누수로 이어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창문을 통째로 바꾸지 않고, 암대 부품만 바로잡아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암대를 분리해 브라켓의 체결 각도를 확인하고, 창짝 양쪽 힌지의 높이 차이를 함께 측정했습니다. 오차가 확인된 지점을 기준으로 브라켓 위치를 재조정했습니다.
작업 후에는 손잡이를 여러 차례 돌려 걸쇠가 받침쇠에 정확히 맞물리는지, 창짝이 수평으로 닫히는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창문을 완전히 새로 달면 비용과 시간이 모두 크게 늘어나지만, 이번처럼 암대 부품만 문제였던 경우에는 부분 보수만으로 충분히 해결되어 전체 교체 비용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고층 세대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창짝 비틀림이 재발하기 쉬운 편이라, 정기적으로 암대 체결 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창짝이 한쪽으로 비틀린 상태로 걸려 있어 손잡이를 돌려도 걸쇠가 맞물리지 않았습니다. 창짝을 지지하는 암대 나사가 풀리며 무게 중심이 흐트러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암대를 분리해 뒤틀린 각도를 바로잡고 규격에 맞는 브라켓으로 재체결했습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걸쇠가 정확히 맞물리며 창짝이 수평으로 닫힙니다.
“비틀린 창짝은 억지로 눌러 닫으면 유리 실리콘까지 갈라질 수 있어 각도부터 다시 잡았습니다.” 김종화 차르잼블픽스 대표 시공자